2장 7절

 

2 7

וַיִּיצֶר֩ יְהוָ֨ה אֱלֹהִ֜ים אֶת־הָֽאָדָ֗ם עָפָר֙ מִן־הָ֣אֲדָמָ֔ה וַיִּפַּ֥ח בְּאַפָּ֖יו נִשְׁמַ֣ת חַיִּ֑ים וַֽיְהִ֥י הָֽאָדָ֖ם לְנֶ֥פֶשׁ חַיָּֽה׃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개역개정)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살아있는 혼이 된지라(수정안)

첫사람 아담은 하늘의 범죄한 영들에게 죄의 몸을 주기 위해 태어난 자였으며, 제사장 역할을 한다. 제사장은 성소에서 죄인들과 하나님을 연결하는 자들이었다. 마지막 아담 역시 대제사장으로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아담(ֽאָדָ֗ם)은 담()를 의미하며, 붉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피를 흘리는 곳은 성전이었다.

와이체르(기본형:야차르, 지으시고)라는 동사가 등장한다. 창세기 127절에서는 와이바라(기본형:바라 וַיִּבְרָ֨א)라는 동사를 사용했다. 바라 라는 동사는 칼 완료형 동사이고, 창세기 126절에서는 나아세(נַֽעֲשֶׂ֥ה 기본형 아사)라는 동사를 사용했는데, 계획의 의미를 갖는 미완료형 동사이다. 사람을 만드는데, 세가지 동사를 사용한 것이다. 야차르. 바라, 아사이다.

이사야 457절에서『나는 빛도 짓고(야차) 어둠도 창조하며(바라) 나는 평안도 짓고(아사) 환난()도 창조하나니(바라)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바라는 어둠과 악(환난으로 번역)을 창조한다는 것이다. 결국 바라는 하나님 나라에서 분리한 것을 의미하며, 물질세계를 창조하신 것이다. 바라 위에 빛을 야차하시고, 결국 안식으로 돌아가게 하는 아사도 하신다는 말씀이다. 바라는 하나님이 말씀으로 창조하시는 것이다. 야챠르는 손을 사용하신다. 이사야 2916절에서『너희의 패역함이 심하도다 토기장이(야차르)를 어찌 진흙 같이 여기겠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어찌 자기를 지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으며 빚음을 받은 물건이 자기를 빚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총명이 없다 하겠느냐』토기장이가 토기를 빚을 때 손으로 빚는다. 창세기 27절에서는 하나님이 먼지(아파르)를 사용하여 그 흙(하아담:그 땅)을 만드(야차르)는 것이다. 하아담은 그 땅이라는 의미다. 그리고 그 흙을 이용하여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야차르는 불로 연단하여 무엇을 만드는 것과 같은 고통이 따른다. 흙을 구우면 멋진 토기가 나오듯이 그렇게 되는 것이다.

흙으로 빚는 것은 영을 흙속에 가두는 개념이다. 그래서 재앙이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서 범죄한 영을 흙에 가두는 것이다. 베드로후서 24절에서『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이 야차르가 헬라어에서는 플레게이다. 요한계시록 1621절에서『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플레게)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그리고 흙을 빚어 도자기를 만드는데, 그 과정이 흙의 입장에서는 불에 굽히는 과정이 있게 된다. 도자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옛사람이 죽고, 새성전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표현할 수도 있는 것이다. 불세례를 통해서 이전의 흙은 죽고, 새로운 도자기로 탄생하는 모습이다. 이전의 영이 갇힌 흙으로부터 나온 혼은 죽고, 하늘(성령)로부터 오는 새로운 혼을 입게 된다. 그래서 부활로 다시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재앙은 다시 태어나는 과정으로 생각하면, 궁극적으로 구원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회개하는 자는 이런 과정을 구원으로 받아드리지만, 회개하지 않는 자는 오히려 재앙으로 하나님을 비난하는 것이다.

아사는 안식에 들어가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늘에서 범죄한 자들의 영이 흙속에 들어가 인간이 되었지만, 그 인간 속에는 구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첫사람 아담은 마지막 아담의 표상이라고 했다. 우리 인간 속에는 첫사람 아담의 흔적이 있으며, 이 흔적을 통해서 마지막 아담을 생각해야만 한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먼저 바라가 있고, 야차르한 후에 아사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난 자가 성전이 되어가는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그런데, 영어성경에는 하나님이 먼지로 사람을 빚었다『the LORD God formed man of the dust of the ground』 먼지가 흙으로 변하려면 물이 있어야만 한다. 물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한다. 그래서 먼지(아파르)가 물과 만나서 아다마가 되고 하나님이 아다마를 빚어서 아담(흙의 형체)이 되었다는 것이다. 사람뿐만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생명체는 이와 같은 절차를 거친 것이다.

창세기 2 19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사람은 아담이라고 불리웠고, 그 외 동물들도 각기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창세기 1 2절에서『(물질세계)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물질세계는 흑암의 공허한 물덩어리였다. 그런데, 물덩어리 가운데 궁창(하늘)을 만들어서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 물로 나누시고, 궁창 아래 물(흙탕물)에서 흙을 걸러서 뭍이라고 하셨다. 흙탕물은 먼지와 물이 섞인 상태를 말한다. 결국 물과 먼지가 섞여진 흙이 나온 것이다. (하나님 말씀)이 땅의 먼지에 들어가서 흙(아다마)가 되었다는 것이다.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man became a living soul.(kjv) 생령은 영이 아니라 생명체를 말한다.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들도 같은 살아있는 생명체(히브리어:네피쉬하이, 헬라어 :푸쉬케)가 된다. 네프쉬하이 이나 프쉬케는 살아있는 혼이다. 형체가 된 흙에 생명을 주기 위해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으셨다. 생기(the breath of life) 가 무엇인가? 바로 영(spirit)을 의미한다.

창세기 1 26절에서『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모든 생물체는 흙으로 지어졌으나, 오직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다. 이 땅의 모든 생물들도 생기가 들어갔으나, 영이 죽고, 혼인 것이다.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man became a living soul.(kjv) 생령은 영이 아니라 혼의 생명체를 말한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혼의 생명체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생명체에 넣으신 영은 흙 속에 갇히므로서 영이 죽어버리고 혼적인 존재가 되어 버린 것이다. 혼은 옷과 같은 것으로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옷()을 입는 것과 같은 것이다. 육체가 죽으면 옷을 벗는 것이다. 신약성경에서 말하는 옛사람이 혼이다. 이 혼을 버리고 새 옷으로 갈아입어야만 구원받는다. 새 혼을 입어야 하는 것이다. 즉 새생명체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새생명은 하늘로부터 오는 생명이며, 그리스도의 옷이 되는 것이다. 혼은 다른 말로 지체라고도 표현되며, 고린도전서 1544절에서는 육의 몸과 영의 몸으로 구분한다.육의 몸(프쉬키콘)으로 심고 신령한 몸(소마 프뉴마티콘)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프쉬키콘)이 있은즉 또 영의 몸(소마 프뉴마티콘)도 있느니라』

1545절『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프쉬겐 조산)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프뉴마)이 되었나니』프쉬겐 조산은 살아있는 혼이다. 프뉴마는 영이다. 첫사람 아담은 육체에 영이 갇히므로 영은 죽고, 혼적인 존재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사도바울은 육의 사람을 프슈케, 영의 사람을 프뉴마로 표현했다. 1546절에서『그러나 먼저는 신령(프뉴마티콘)한 사람이 아니요 육(프쉬케)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프뉴마티콘) 사람이니라』 신령한이 아니라 영적인 이라는 의미다. 프쉬케는 혼이다.

전도서 3 18-21절에서『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인생들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시험하시리니 그들이 자기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Who knoweth the spirit of man that goeth upward, and the spirit of the beast that goeth downward to the earth?(kjv)

혼은 영어 성경에서는 영으로 되어있다. 하나님이 모든 생명체를 동일하게 창조하셨다는 말씀이다. 솔로몬이 말하는 내용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과정은 같다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이나 동물에게 영을 넣어주시되, 각각 영광이 다른 영이라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5 38-40절에서『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영은 다 죽어버리고 혼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었으므로 영을 살려야 하는 것이다. 인간은 약속의 씨로 말미암아 영이 살아나는 것이다. 동물들은 약속의 씨가 없으므로, 다음세대로 씨를 전해줄 뿐이다. 그러나 천년왕국 때는 아이와 사자가 함께 지낼 때가 온다고 말한다.

사람과 동물이 다른 것은 하나님 말씀을 알아듣는가 아닌가의 차이다. 하나님 말씀을 듣는 자는 영이 살아있는 자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는 자는 영이 육에 있지만 죽어 있는 것이다. 영이 몸에 있으면 육이 살고, 영이 나가면 육이 죽는다. 누가복음 8 54-55절에서『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이르시되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시니』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는데, 예수님이 살리시는 장면이다.

물질세계의 근원은 물이다. 최초의 물은 한 덩어리였다. 그런데 물이 나뉘어졌다. 궁창 위의 물과 아래의 물로 나뉘어진 것이다. 모든 피조물은 궁창 아래의 물로 만들어졌다. 궁창 위의 물은 하늘의 생명이 있지만, 궁창 아래의 물에는 하늘의 생명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물질세계에 한정된 생명을 주시는 것이다. 궁창 아래 물에서 태어난 생명들에게는 한정된 생명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물질의 빛을 받아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하늘의 빛이 이 땅에 들어오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되는 것이다. 그 참빛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 참빛을 보내주신 기간(은혜의 해)은 한정되어 있다. 그 기간이 끝나면 이 물질세계도 종말을 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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