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24-25절
24-25.
וַיֹּ֣אמֶר אֱלֹהִ֗ים תֹּוצֵ֨א הָאָ֜רֶץ נֶ֤פֶשׁ חַיָּה֙ לְמִינָ֔הּ בְּהֵמָ֥ה וָרֶ֛מֶשׂ וְחַֽיְתֹו־אֶ֖רֶץ לְמִינָ֑הּ וַֽיְהִי־כֵֽן׃וַיַּ֣עַשׂ אֱלֹהִים֩ אֶת־חַיַּ֨ת הָאָ֜רֶץ לְמִינָ֗הּ וְאֶת־הַבְּהֵמָה֙ לְמִינָ֔הּ וְאֵ֛ת כָּל־ רֶ֥מֶשׂ הָֽאֲדָמָ֖ה לְמִינֵ֑הוּ וַיַּ֥רְא אֱלֹהִ֖ים כִּי־טֹֽוב׃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개역개정)
가축은 인간이 사육하는 동물을 의미한다. 땅의 짐승과 뱀 등 땅에 기는 것과 가축을 비교하는 이유는 부정한 짐승과 정한 짐승을 대비시키기 위한 것이다.
“내라 하시고”(토우체
תֹּוצֵ֨א:기본형 야짜)나오다, 앞으로 나가다, 이끌어내다 등의 의미를 갖는다. 이 동사는 사역형(V-Hiphil)이다. 사역은 누구에게 시키는 것이다. 출애굽기 20장 2절에서『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인도하다”라는 단어가 야짜 이다. 신명기 4장 37절에서『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사랑하신 고로 그 후손인 너를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며』여기서도 인도하다라는 단어가 야짜 이다. 야짜는 구원과 관계되는 단어임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이 땅에게 사역을
시키는데, 생물을 종류대로 내라는 것이다.
생물은 네피쉬 하이(נֶ֤פֶשׁ חַיָּה֙ )이다. 살아있는 생명체(혼)를
의미한다. 네페쉬는 호흡하다, 입김을 불어넣다는 의미다. 하이는 살다, 살아있는 의미다. 네페쉬
하이는 물고기에도 사용되고 땅의 동물들에게도 사용되고 사람에게도 사용되었다. 창세기 1장 20절에서『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네페쉬하이)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창세기 2장 7절에서도『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네페쉬 하이)이 되니라』생령이라고 번역된 것은 살아있는 생명체로 번역되어야 한다. 따라서
창세기 1장에서 물고기, 땅의 동물로 표현된 것은 단순히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떤 사실을 동물을 비유해서 표현하시고자 함이 있는 것이다. 같은 네피쉬하이 이지만 동물에게는 하나님이 생기를 코에 불어넣으시지 않았다.
생기를 불어 넣는 것은 성령을 주시는 것이다. 성령을 주시므로 하나님의 형상이 있는 영적
생명체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같은 네피쉬하이라 하더라도 물고기나 땅의 동물은 영적 생명체가 아니라
단순히 생명체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첫사람 아담은 바로
하나님 자신을 의미한다. 자신을 흙 속에 투영한 것이다. 그러나
물고기나 짐승은 하나님 나라에서 땅으로 보내진 범죄한 천사의 영이 흙속에 갇힌 모습을 나타낸다고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땅으로 하여금 짐승을 내게 하는 것은 땅으로 표현된 물질세계 속에 갇힌 존재라는 것이다. 짐승에 대해서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기는 것은 파충류(주로
뱀) 등 기어다니는 것을 표현한다. 땅과 하나가 되는 자(부정한
자)를 의미한다. 육축도 종류 대로 만들어졌다. 굽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되새김질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으로
나뉜다. 굽이 있고 되새김질 하는 육축은 정한 동물, 그렇지
못한 동물은 부정한 것이라고 한다. 되새김질은 돌이켜보고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깨달아라는 의미를 갖는다. 깨닫고 돌이키는
자는 범죄하여 하나님 나라로부터 이 땅으로 이주한 것(나그네)을
깨닫는 자가 되는 것이다. 땅의 짐승(베헤마 בְּהֵמָ֥ה)으로 표현된 것은 땅의 가축이다. 가축은 대체로 굽이 갈라지고
되새김질을 하는 짐승들이다.
넷째날은 첫째 날의 사역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다섯째 날은 둘째 날의 사역이 이루어지며, 여섯째 날은 셋째 날의
사역이 이루어진다. 셋째 날은 절기상으로는 초실절, 성막으로
보면 떡상에 해당하며 인물로는 아브라함을 상징한다. 그래서 여섯째 날은 절기상 속죄일, 인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여섯째 날에 동물을 만들고 인간을
창조하시는 것이다. 첫째 날 하늘의 뜻이 여섯째 날에 땅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과 단절된 자들은 모두 죄인이 되는 것이다. 영적으로 살아있는 네피쉬하이들은 하나님과 교통이 이루어지지만, 그렇지
못한 네파쉬하이들은 하나님과 교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과 교감이 이루어지는 네피쉬하이이고, 동물은 하나님과 교감이 없는 네파쉬하이가 되는 것이다.
1장
25절에서 땅의 짐승(베헤마)이라고 표현된 것은 땅의 가축이다. 만드시니 라고 번역된 아사(ַיַּ֣עַשׂ)는 능동동사(V-Qal)로서 주어는 엘로힘이다. 24절은 사역동사로서 땅으로 하여금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인데, 25절은 내용은 같을지라도 주체가 하나님이 직접 하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종류대로 만드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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